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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주변 길, 50년 만에 24시간 전면 개방 / YTN

2017-11-15 1 Dailymotion

지난 1968년 1월 21일 김신조 사태 이후 출입이 부분 통제됐던 청와대 주변 길이 50년 만에 전면 개방됩니다.<br /><br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6일부터 청와대 앞길을 포함한 인근 도로의 출입을 24시간 개방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br /><br />지금까지 청와대 주변 길은 대통령 경호를 이유로 새벽 5시 반에 개방하고, 저녁 8시에 폐쇄했습니다.<br /><br />하지만 앞으로는 청와대 인근 검문소 5곳의 평시 검문을 폐지되고, 교통 안내 초소가 설치돼 차량의 서행만 유도하게 됩니다.<br /><br />청와대는 또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해 경비 초소와 보안 시설을 제외한 청와대 주변 어느 곳에서도 청와대 방향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br /><br />이와 함께 26일 저녁 8시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 인근 도로 전면 개방을 기념하는 산책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62217525835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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