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동안 북한을 방문했다가 귀국길에 오른 미국의 유명 프로농구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맨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 여부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는 애매한 표현으로 즉답을 피했습니다.<br /><br />로드맨은 오늘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들에게 이 같이 말하고, 이번 방북에 대해서는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br /><br />로드맨은 이어,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 상태로 귀국한 것과 관련해 웜비어의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다섯 차례에 걸쳐 북한을 찾은 로드맨은 방북 기간에 김일성 생가를 방문하고, 북한 체육상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서인 '거래의 기술'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br /><br />김웅래 [woongra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61722201358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