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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등 아이돌 대상 잇단 살해 협박...도 넘은 팬심 범죄 / YTN

2017-11-15 8 Dailymotion

[앵커]<br />에이핑크가 살해 협박 전화를 받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br /><br />아이돌 그룹들이 악성 댓글을 넘어 살해 협박의 대상까지 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br /><br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어제저녁 에이핑크 소속사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br /><br />한 남성이 파출소로 전화를 걸어와 소속사가 자신을 고소했다면서 에이핑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기 때문입니다.<br /><br />소속사는 지난 4월 멤버들을 상대로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는데 협박범이 이 일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경찰은 전화의 발신지가 캐나다라고 밝히고 협박범의 소재와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br /><br />최근 비슷한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br /><br />트와이스의 멤버 미나도 살해 협박을 받아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선언하자 해당 누리꾼이 곧바로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선처를 호소했고<br /><br />그룹 방탄소년단도 지난 4월 미국 공연 전 sns를 통해 살해 협박을 받은 바 있습니다.<br /><br />보안이 강화됐고 다행히 공연은 아무 일 없이 마무리됐지만, 악성 댓글을 넘어 살해 협박으로 이어지는 엇나간 팬심은 엄연한 범죄에 해당한다는 지적입니다.<br /><br />[손정혜 / 변호사 : 형법상 협박죄에 해당해 3년 이상의 징역, 50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요. 팬이라고 선처해주면 근절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을 해서 (엄중히 처벌하는 추세입니다.)]<br /><br />스타의 관심을 받고 싶은 팬심이 짓궂은 행동을 넘어 범죄로 변질되면서 스타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br /><br />YTN 이광연[ky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7061518214093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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