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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법무부 장관 후보는?...인선 '난항' 전망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로 '검찰 개혁'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장관 후보 찾기가 지상 과제로 떠올랐습니다.<br /><br />앞서 부실검증 논란이 일었던 만큼, 검증 통과자격과 개혁 의지를 두루 갖춘 인물을 찾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br /><br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안경환 후보자는 새 정부 역점 과제인 '검찰 개혁'의 적임자로 평가받았습니다.<br /><br />67년 만의 비법조인 출신 법무 장관 후보로, 같은 학자 출신인 조국 민정수석과 함께 개혁 작업에 손발을 맞출 것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br /><br />[안경환 / 법무부 장관 후보자 :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명으로 생각하고 국민의 여망인 검찰 개혁과 법무부의 탈 검사화를 반드시 이루겠습니다.]<br /><br />하지만 잇따른 논란으로 '자질 부족' 목소리가 높아졌고 후보 지명 5일 만에 자진 사퇴를 결정했습니다.<br /><br />안 후보자의 낙마로 인사 검증 책임을 맡은 조 수석 또한 부실 검증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습니다.<br /><br />이에 따라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 검증 통과자격과 검찰 개혁 의지를 두루 갖춰야 할 전망입니다.<br /><br />우선 다음 후보자 역시 검찰 개혁을 지휘해야 하는 만큼 조직 논리에서 자유로운 '비 검찰' 출신 인사가 유력합니다.<br /><br />애초 물망에 오르기도 한, 민변 출신 백승헌 변호사와 재야 출신 김형태 인권 변호사가 새 후보자로 거론됩니다.<br /><br />일각에서는 법무 행정 전문성과 정무감각을 갖춘 중진 정치인이 기용될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br /><br />여기에는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으로 재직한 전해철 의원 그리고 판사 출신의 박범계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립니다.<br /><br />하지만 새 정부 첫 장관 후보 사퇴라는 '홍역'을 치른 만큼 향후 인선 작업에도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br /><br />YTN 김태민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61715431551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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