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훈 / 정치평론가, 김광삼 / 변호사<br /><br />[앵커] <br />오늘 뉴스의 인물은 단연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일 것입니다. 오전에 기자회견도 했습니다마는 오늘 계속 여러 가지 의혹이 불거지면서 법무장관이 아니라 무법장관이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br /><br />자진해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들을 해명했습니다마는 과연 해소가 될 수 있을지요. 지금부터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br /><br />[앵커] <br />오늘 쭉 해명을 했는데 해명이 좀 의혹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보세요? 총평 어떻게 보십니까? <br /><br />[인터뷰] <br />글쎄요. 그런데 일반 국민들이 이걸 어떻게 보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설명이 충분치 못했다라는 느낌을 일단 받았고요.<br /><br />그리고 논리적으로도 약간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다, 일단은 그렇게 총평을 하고 싶고요. 무법장관이라는 표현이 등장을 했는데 원래 법 없이 사는 사람은 굉장히 좋은 의미로 우리가 얘기하는데 이분은 법학을 전공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글쎄요, 아주 기본적인 법의식도 없이 적어도 20대 때는 살았던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br /><br />[앵커] <br />총평을 하신다면 오늘 어떻게 보시겠습니까?<br /><br />[인터뷰] <br />일단 오늘 사퇴하는 것 아니냐, 그런 말이 나왔었는데 사퇴는 아니고 해명하는 자리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사실 해명을 한 것은 아니고요. 특히 혼인신고와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br /><br />다 인정을 한 거죠. 해명 차원은 제가 볼 때는 아들의 퇴학 문제 그리고 본인의 글과 관련된 여성 비하 문제 그런 것에 대해서는 해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br /><br />그렇지만 언뜻 그게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은 아니라고 봐요. 특히 혼인 무효와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본인이 전적으로 인정을 했어요. <br /><br />그 부분에 대해서 그 경과랄지 아니면 그 과정에서 어떤 변명이나 어떤 정당한 이유를 댈 것이다, 그렇게 예측을 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전혀 말이 없고 단지 잘못했고 이제까지 그것을 업으로 삼고 계속 반성하면서 살아오고 있다, 이런 취지로 얘기를 했습니다.<br /><br />[앵커] <br />지금부터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죠. 일단 몰래 혼인신고 부분과 관련된 안경환 후보자의 해명입니다. 교제하던 여성...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61614542708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