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br /><br />이번에 통과된 안보리 대북 결의 2356호에는 인민군 전략 로켓부대 등 4개 기관과 조일우 북한 정찰총국 5국장 등 개인 14명이 추가 제재 명단에 포함됐습니다.<br /><br />이들은 주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관련된 개인과 기업들이며, 강봉무역과 조선 금산 무역 등 무기 거래 관련 회사 두 곳도 추가됐습니다.<br /><br />이들 기관은 앞으로 자산이 동결되고 개인들은 여행 금지 제재를 받습니다.<br /><br />안보리 대북 결의 2356호는 지난해 11월 통과된 초강력 결의안 이후 6개월 만이며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로는 7번째입니다.<br /><br />그동안 추가 제재에 반대했던 중국과 러시아도 결의안 채택에 동의했으며 대북 원유공급 차단 등 초강력 제재는 담기지 않았습니다.<br /><br />안보리 이사국들은 또 북한의 거듭된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모든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의 완전한 포기를 촉구했으며 대화를 통한 해결도 강조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60322371387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