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재계에 이어 노동계에도 강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br /><br />국정기획위 박광온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는 29일 시한인 최저임금위원회를 정상 가동해서 올해 최저임금이 결정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박 대변인은 최저임금위 노동위원 9명이 지난해 인상률에 반발해 전원 사퇴한 뒤 복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 원 수준으로 올린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는 만큼 위원회가 복원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노동위원들이 인상률에 대한 반발이 아니라 최저임금위의 '기울어진 운동장'식 구조에 반발해 사퇴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법정시한까지 구조를 바꾸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노동계가 현실을 고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장아영 [jay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605120537344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