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간단체들의 북한 주민 접촉을 추가로 승인했습니다.<br /><br />대북 접촉이 승인된 단체는 모두 4곳으로, 남북한 산림 협력 사업과 문화유산 보존 사업, 태권도와 통일운동 관련 국제회의 참석을 추진하게 됩니다.<br /><br />통일부는 민간 교류는 국제사회 대북제재의 틀을 훼손하지 않는 한 유연하게 검토한다는 정부 입장에 따라 대북 접촉을 허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이로써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북 접촉이 허용된 단체는 15곳으로 늘었습니다.<br /><br />앞서 정부는 지난달 하순 인도지원 단체의 말라리아 공동 방역 사업 추진을 위한 북한 주민 접촉을 허용했고, 이어서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의 남북 공동행사를 위한 접촉도 허용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60511064503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