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보고 누락에 대한 청와대의 진상조사 결과에 대해 야당은 일제히 청와대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br /><br />자유한국당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사드 보고 누락은 국방부 실무자의 판단 실수였고, 대통령을 속이려는 의도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br /><br />그런 만큼 현 정부와 집권 여당은 더는 사드 배치와 관련한 논란을 키우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도 결국 한민구 국방장관이나 김관진 전 안보실장의 구체적 지시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 정도면 조용히 조사하면 될 일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바른정당 조영희 대변인은 사드 4기가 추가 반입된 사실을 왜 청와대만 몰랐는지에 대해선 일언반구 변명도 없이 끝까지 국방부만 질책하는 모습은 보기 민망하다고 비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60522195325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