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청문회를 마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인생에서 가장 큰 교훈을 얻은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br /><br />김 후보자는 원칙을 갖고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얼마나 알량한 일이었는지 생각하게 된다면서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교훈을 바탕삼아서 주어진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청문회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여야의 기대와 함께 우려를 느꼈다면서, 임명된다면 여권과 야권의 기대, 우려가 조화를 이루는 지점에서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또 청문 보고서 채택 예정일인 오는 7일까지는 남은 학교 강의를 포함해 처리하지 못한 일을 마무리하겠다면서, 무엇보다 많이 상처를 입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박광렬 [parkkr08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60223422512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