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신임 국가정보원장은 국내 정보관의 각종 기관 출입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서 원장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에게서 임명장을 받는 자리에서 대통령의 공약과 개혁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각 부처와 단체, 언론 등에 출입하는 정보관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국정원의 국내 정치 개입 금지는 국민 앞에 여러 번 한 약속이니 꼭 지켜달라며, 개혁은 아프겠지만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보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br /><br />서 원장은 이어서 취임식에서 직원들은 철저히 능력과 헌신만으로 평가받을 것이라며 모든 인사카드에서 출신지를 지우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또, 국가정보원 발전과 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현직 직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국정원 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br /><br />김도원 [doh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60117235810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