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공군은 최소 28명을 숨지게 한 콥트교도 버스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리비아 동부 도시 데르나 인근 무장 단체 훈련소를 6차례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압델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대국민 TV 연설에서 "지하디스트가 훈련받는 캠프 가운데 하나를 공격했다"며 자신이 직접 공격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 지역 친 알카에다 무장단체인 마즈리스 무자헤딘 데르나의 대변인은 이집트 공군이 8차례 폭격했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br /><b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테러범들이 문명사회와의 전쟁에 나섰다"며 "무자비하게 이집트 기독교도를 학살했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br /><br />김종욱 [jw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52710390861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