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해역을 수색하는 수중 수색 작업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br /><br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침몰해역 내에 설치된 사각 펜스 안쪽을 수색하는 수중 수색 작업이 약 2개월 만에 마무리돼 수색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해수부와 상하이 샐비지 측은 지난 4월 9일부터 세월호가 누워 있던 곳을 40개 일반구역과 2개 정밀구역으로 나눠 잠수사와 음파탐지기를 이용해 수색해왔으며 펜스 테두리에 대한 수색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이 과정에서 미수습자인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유골과 유류품 6점이 수습됐습니다.<br /><br />현장수습본부는 수색 과정에서 미수습자의 뼛조각이 발견됨에 따라 추가 수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사각 펜스 철거 작업은 보류하기로 했습니다.<br /><br />해수부는 상하이샐비지와의 용역 계약을 일시 중단하고 세월호 선체 수색 작업 과정을 지켜보며 필요하면 수중수색 재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백종규 [jongkyu8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52810504159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