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에서 첫 번째 법무부 장관을 맡은 박상기 장관이 2년여 만에 임기를 마무리하며 '검찰은 수사기관이 아닌 공소권 행사 기관으로 재정립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오늘(9일) 오후 3시, 과천시 법무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그동안 법무부와 검찰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검찰 개혁'이라는 목표는 아직 미완으로 남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또 임기 동안 과거 검찰권 남용이나 인권 침해 의혹이 있던 사건을 재조사했다며, 앞으로 법 집행이 불편부당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박 장관은 지난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첫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후 2년 2개월 동안 장관직을 수행했습니다. <br /> <br />이날 이임식에는 강남일 대검찰청 차장과 김영대 서울고검장,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br /> <br />신지원[jiwon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90915222656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