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도 교육청이 아닌 정부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국고로 전액 지원합니다.<br /><br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교육부가 이런 내용의 업무보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박 대변인은 누리과정의 국가 책임 확대를 약속한 만큼 내년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 비용 2조 원가량을 모두 국가가 부담하고 현재 22만 원인 누리과정 지원액도 단계적으로 인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이와 함께 국공립 유치원의 원아 수용률도 현재 25％에서 40％로 늘리고 내년부터 저소득층 유아의 우선 입학을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박 대변인은 누리과정의 국가책임 강화해 교육 출발선 평등을 기하고 걱정 없이 아이를 기르는 환경 조성하면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최아영 [cay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52517023685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