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청문회가 진행되는 도중 문자 폭탄에 시달린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br /><br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오후 청문회 첫 발언에서 오전에 청문회를 진행하는 도중 휴대전화가 계속 울리길래 확인해보니 '다음에 낙선 운동하겠다' 등 욕설을 담은 문자들이 쏟아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서 후보자 정책이나 자질과 함께 당연히 도덕성도 검증하는 건데 이런 식의 문자 폭탄이 계속돼 답답하다면서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도 무차별 욕설을 담은 문자 폭탄을 계속 받고 있다면서 이런 행위는 반민주적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든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2422033395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