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준 / 명지대 인문교양학부(정치학) 교수, 유용화 / YTN 객원해설위원<br /><br />[앵커]<br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주말 추가 인선을 발표하면서 어제였죠. 문재인 정부의 외교, 안보 라인과 경제 라인의 진영이 드러났습니다. 이번 인선 역시 탕평화 파격 그리고 전문성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br />안녕하십니까?<br /><br />[앵커]<br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외교안보 인선을 발표를 했는데요. 국가안보실장에 정의용 전 주 제네바 대사를 임명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가안보실장에는 보통 군 인사가 맡아왔었던 전통이 있는데 이번에는 외교 인사가 임명이 됐습니다. 먼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임명과 관련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표 내용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br /><br />[문재인 / 대통령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는 정의용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 상임위원장을 임명합니다. 북핵, 사드, FTA 등 안보와 외교 경제가 하나로 얽혀 있는 숙제들을 풀기 위해서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필요한 덕목은 확고한 안보 정신과 함께 외교적인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br /><br />[앵커]<br />정의용 실장의 임명과 관련해서 문 대통령의 설명이 있었습니다마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보통 군 출신이 맡아왔거든요. 이번에 외교 인사가 임명이 된 것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 될까요?<br /><br />[인터뷰]<br />일단 문재인 대통령이 기존 인사의 문법을 파괴하고 있는 것 같아요. 몇 가지 가장 큰 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안보 분야는 전부 다 군 출신이 맡았었는데 이번에는 외교적인 사람이 맡고요. 더 나아가서 외무부 장관도 그동안은 남성 지배적 구조였는 데 반해서 여성이 차지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 국가보훈처장도 실은 피우진 처장을 여성으로서 임명을 했고요.<br /><br />그리고 청와대 수석도 과거에는 자기 최측근을 임명했었는데 관료 출신을 임명하고 이런 것들이 전부 다 보면 기존에 있는 인사의 문법을 완전히 파괴하는 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보통 보면 뭔가 새로움이 오는구나. 검찰도 기수 파기를 통해서 새로운 변화를 주려는 게 있고요.<br /><br />더 나아가서 중요한 건 물론 나중에 얘기하겠지만 이 대원칙 말고 또 하나의 원칙이 있어요.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가장 큰 건 측근 인사를 배제한 것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정파와 이념을 뛰어넘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2209202157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