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당국이 중무장한 경찰을 동원해 상파울루 시 최대의 마약밀매 소굴을 급습해, 마약 조직원 수십 명을 체포하고 다량의 마약을 압수했습니다.<br /><br />상파울루 주와 시 정부는 21일 900명의 경찰을 동원해 크라콜란지아로 불리는 마약밀매 지역을 단속했습니다.<br /><br />크라콜란지아는 한인타운인 봉헤치루 지역과 가까우며 상파울루 시의 대표적인 우범지역 가운데 하나입니다.<br /><br />경찰은 마약 밀거래 혐의로 50여 명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마약류와 총기를 압수하고 마약 밀거래 시설을 모두 철거했습니다.<br /><br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시장은 "크라콜란지아는 이제 존재하지 않으며 이곳에서 다시 마약 밀거래가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br /><br />마약 밀거래를 통해 이곳에서 만들어진 자금은 상파울루를 근거지로 하는 대형 범죄조직 PCC에도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52301251059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