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이틀째를 맞은 대미 특사단이 상하원 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북핵 대응과 한미 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br /><br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은 상원 외교위원회의 코리 가드너 동아태 소위원장과 벤 카딘 민주당 간사를 잇따라 만났습니다.<br /><br />특사단은 이들에게 문재인 정부의 한미동맹 강화 의지와 대북 정책,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 등을 설명했습니다.<br /><br />잠시 뒤에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만나 대북 정책과 한미 동맹 현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br /><br />홍 특사는 전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북핵 문제와 양국 새 정부의 협력을 주제로 환담했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압박과 제재를 기조로 하되 여건이 되면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를 만들 의지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br /><br />트럼프 대통령의 홍 특사 면담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등도 배석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51905003290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