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트럼프 정부가 한반도에 평화를 원한다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라고 촉구했습니다.<br /><br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김인룡 차석대사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br /><br />이어 미국이 대화 제스처를 취해왔지만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라면서 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미국이 대북 적대시 정책을 유지하는 한 핵 타격 능력을 급속하게 증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김 차석대사의 발언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홍석현 특사를 만난 자리에서 북한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평화'를 만들 의향이 있다고 말하고, 미 국무부도 대북 체제 보장 의지를 밝힌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br /><br />김 차석대사는 또 전 세계를 강타한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한 것은 "웃기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52003384324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