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관련 국가도 북한에 대한 위협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br /><br />중국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이틀 동안의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위기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습니다.<br /><br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러시아는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을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면서 동시에 "북한과의 대화로 복귀해야 하며 북한에 대한 위협을 중단하고 문제의 평화적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북한과의 대화 전망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핵 프로그램 중단을 선언한 시기가 있었지만 다른 대화 참가국들이 인내가 부족했다며 대화 체제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푸틴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할 수 없다는 러시아의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51522013408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