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미국의 행정부 교체에 따른 조기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양국 정부 실무 협의가 오늘 진행될 예정입니다.<br /><br />정의용 전 제네바 주재 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청와대 외교안보 태스크포스팀은 오늘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 국장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br /><br />양측은 한미 양측에서 행정부가 교체됐고, 북한 핵 문제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만큼 이르면 다음 달 말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놓고 집중적인 협의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어제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방한한 포틴저 국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의 말을 전하러 왔다고 말했습니다.<br /><br />포틴저 국장은 또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전화 대화의 후속 조치를 논의할 것이라면서 한국민들이 성공적인 민주적 정권교체를 이뤄낸 것에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1600022535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