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화요일에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지요? <br /><br />이제 한 주가 넘어가고 있는데요. <br /><br />각 당은 선거 결과라는 성적표를 들고 주어진 숙제를 하느라 바쁩니다.<br /><br />우선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부터 볼까요? <br /><br />청와대와의 관계가 중요한 상황인데요. <br /><br />정부 인사 추천 과정에서 추미애 당 대표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간에 파워 싸움이 있었다는 추측이 난무했었지요?<br /><br />원만한 당청 관계라는 숙제를 풀었을까요?<br /><br />자유한국당은 2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내부 분열 극복이라는 숙제를 풀어야만 합니다.<br /><br />당 안에 친박계와 비박계 그리고 바른정당에서 돌아온 복당파까지 복잡한데요.<br /><br />친박계는 원내대표도 새로 뽑고 지도부를 새로 구성하자고 나섰고, 초선 의원들도 성명서를 내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br /><br />친박계 김태흠 의원과 정우택 원내대표의 이야기 들어보시지요.<br /><br />[김태흠 / 자유한국당 의원 : (빨리 원내대표를 좀) 당연한 거죠. 지금 국민의당도 원내대표를 오늘 뽑고 그다음에 민주당도 원내대표를 뽑고 바른정당도 1박 2일 동안 연찬회를 떠나서 당의 진로에 대해서 논의하는데 우리는 반성만 하고 있으면 안 되지 않습니까? 반성과 미래 비전을 같이 논의하는 장이 원내대표 선거와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는 전당대회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반성은 뭡니까?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려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을 해야 되는 거죠.]<br /><br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한두 사람 얘기를 했는데 큰 반향은 아니고요. 선거 끝나면 대개 나오는 얘기라고 이렇게 봅니다. 다른 당 2명 뽑힌 게 선거에 대한 여러 가지 새로운 분위기라든지 또는 패배에 대해서 원내대표를 뽑은 걸로 오해하는 뉘앙스의 발언도 있었는데 거기는 임기가 끝나서 이번에 치른 거고요. 또 바른정당이나 저희 당은 아직 임기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 선거를 치르지 않은 거다. 충분히 당을 위한 고언이다, 고맙다,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br /><br />국민의당의 경우 민주당과 뿌리를 같이 하는 것 아니냐며 여당 흡수론이 들려왔는데요. 안철수 후보가 벌써 다음 대권 도전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뒤라서 야당으로서의 확실한 입지를 다져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br /><br />김동철 신임 원내대표의 이야기 들어보시지요.<br /><br />[김동철 /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 :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는 신념은 여기 의원님들이 모...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17131050716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