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관상용 바다 새우로 유명한 '클리너 슈림프' 인공 번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습니다.<br /><br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유해 세균 제어 등 클리너 슈림프 양식을 어렵게 했던 문제들을 2년 4개월의 연구 끝에 해결하고, 새끼 새우 2마리를 길러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클리너 슈림프는 관상용 바다 새우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종류로, 어류에 붙어 있는 기생충이나 입속 찌꺼기를 먹어 '바닷속 치과의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br /><br />해수부는 클리너 슈림프가 1마리에 3만 원, 연간 30만 마리 이상 거래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고부가가치 해수 관상 생물 시장 진출을 위한 대량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입니다.<br /><br />강진원 [jin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517224827190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