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br /><br />[앵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오늘로 닷새째. 문재인 대통령은 연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개혁 드라이브를 예고하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 최창렬 용인대 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과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어제 청와대 관저로 이사를 했습니다. 광화문대통령 공약이 현실화될 것인지가 관심인데 두 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br /><br />[인터뷰]<br />일단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을 하셨기 때문에 아무래도 2019년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단 위원회가 구성이 돼서 청사를 옮기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거든요.<br /><br />그런데 이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실은 경호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현재 청와대의 기능 자체를 광화문으로 옮길 경우에 정부종합청사의 재배치 문제라든지 등등 여러 가지 난관들이 있습니다.<br /><br />그렇지만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일단 국민들과 함께 소통을 하겠다는 그런 의지는 수차례 걸쳐서 밝혔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 자체는 일단 예전에 세종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문재인 정부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로 일단 추진할 것 같아요.<br /><br />그렇게 본다면 아마 일단 내년 정도에는 구체적인 안이 나와서 후내년 정도에는 이전이 본격화되는 그런 수순을 밟아가지 않을까 예상을 해 봅니다.<br /><br />[앵커]<br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br /><br />[인터뷰]<br />광화문대통령은 사실 상징적인 의미가 있죠. 광화문에서 촛불집회가 계속 열렸고 그 촛불집회에 의해서 탄핵이 됐고 또 탄핵 때문에 선거가 치러지고 이런 대선이기 때문에 광화문에서 대통령 시대를 연다는 건 좋은데 물론 여러 가지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잖아요.<br /><br />다 일반적인 얘기들인데.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지가 있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광화문에 집무실이 있으면 여러 가지 불편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br /><br />경호상의 문제라든지. 그러나 대통령이 워낙 공약을 많이 했고 여러 번에 걸쳐서 얘기를 했잖아요. 그리고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언급을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공약처럼 됐죠.<br /><br />이 부분에 대해서 그냥 넘어가기는 어려울 것 같고. 여러 가지 세심한 준비가 필요할 거라고 보는데 아무튼 간에 광화문이 대한민국의 상징이고 그동안 청와대가 너무 구중궁궐의 이미지를 갖...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14080449629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