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뉴스특보<br />■ 진행 : 이재윤 앵커, 윤재희 앵커<br />■ 출연 :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이상휘 前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조태현 YTN 기자<br /><br />- 19대 대통령 문재인…10년 만에 진보정권<br />- 문재인, 최종 득표율 41.1%…역대 최다격차<br />- 문재인, TK·경남 빼고 전 지역 1위 <br /><br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의 의미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심이 이제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택했는데요. 결정적인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br /><br />◆인터뷰: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마는 촛불정국에 대한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 이런 것들도 주된 이유 중 하나겠죠. 그러나 세부적으로 본다면 그래도 가장 결정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다면 역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율의 견고성 그 충성도가 어떤 상황에도 변함없이 버텨줬기 때문에 그렇지 않느냐 이렇게 봅니다.<br /><br />그래서 대선 정국에서 막판 변수로 거론됐던 부분들이 여러 가지 네거티브 공방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마는 실질적으로 보수의 결집 이런 부분들도 상당히 예상이 됐는데 보수의 결집보다는 오히려 문재인 후보 측의 지지도 결집 이 부분이 전혀 흔들림이 없었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했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br /><br />쉽게 설명하자고 하면 소위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지지도는 흔들림이 없었던 반면에 보수진영은 흔들림이 많았고 균열이 됐기 때문에 그리고 산술적으로 이길 수밖에 없는 구도가 됐다 이런 것이 첫 번째고요. <br /><br />두 번째는 전략에 있어서 상황에 굉장히 민감했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적폐 논란으로 인해서 상당히 공격을 많이 받았습니다마는 이 적폐 논란이 뭔가 모르게 보수진영의 새로운 결속을 도모하는 그런 쪽으로 많이 움직임에 따라서 또 화합에 대한, 통합에 대한 전략적 구도로 전환했거든요.<br /><br />이런 것들이 메시지에 오락가락한다는 비판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마는 어쨌든 보수층들의 위기감 이런 부분들은 일정 부분 상쇄시키는 역할은 충분히 했었지 않느냐. 또 그런 것들로 인해서 지지층을 받는 데 도움을 줬다라고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br /><br />◆인터뷰: 이상휘 교수가 잘 짚어주셨는데요.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결국에 이번 선거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선거 아니었겠습니까? 그 대목에서는 구 여권이 일단 시작 단계에서는 거의 붕괴 단계까지 간 상태에서 시작을 했죠. 나중에 홍준표 후보가 상당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1009193923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