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세월호 인양 지연에 개입한 의혹이 있다는 SBS 보도와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br /><br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이 사건을 선거법 위반 의혹을 전담하는 공안2부에 배당했습니다.<br /><br />검찰은 고발장 내용을 검토한 뒤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지만,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본격적인 수사는 대선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앞서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강요 혐의로, 김영석 해수부 장관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br /><br />지난 2일 SBS는 8시 뉴스를 통해 해수부가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하며 더불어민주당 문 후보 측과 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br /><br />김승환 [k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50610120137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