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검찰 "당선인 90명 수사 중"...선거사범 수사 본격 착수 / YTN

2020-04-16 2 Dailymotion

검찰은 21대 총선이 끝난 뒤 곧바로 선거사범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br /> <br />당선인 가운데 90명이 수사 대상이라고 밝혔는데,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홍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거대 양당에 위성정당까지 가세해 두 진영 간 대결 구도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상호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 등 네거티브 공방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br /> <br />상대 후보 측 선거운동원을 폭행·위협하거나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등 직접적인 충돌 사례도 적지 않았습니다. <br /> <br />선거 기간 이어졌던 고소·고발 전은 총선이 끝나면서 이제 본격적인 검찰 수사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br /> <br />대검찰청은 지금까지 당선인 가운데 94명을 입건해 4명은 불기소 처분했고, 나머지 90명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지난 20대 총선 당시 백 명이 넘는 당선인이 수사 대상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조금 줄었습니다. <br /> <br />전체 선거사범을 유형별로 따져 보면 흑색선전이 가장 많았는데 유독 선거폭력이 이전 선거보다 많았습니다. <br /> <br />검찰은 이번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10월 15일까지 전국 검찰청 선거수사전담반에 특별근무체제를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br /> <br />당선인뿐 아니라 선거사무장과 회계책임자 등 당선 효력에 영향을 미치는 선거사범에 대해서도 수사를 집중할 방침입니다. <br /> <br />보통 선거일 이후 입건되는 선거사범이 더 많아 수사 대상자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br /> <br />이와 별도로 이번 총선 당선인 가운데 9명은 국회 패스트트랙 사태와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어 당락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br /> <br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당선인 가운데 36명이 재판에 넘겨졌고, 이 가운데 7명이 당선 무효형을 받았습니다. <br /> <br />YTN 홍민기입니다. <br /> <br />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41622191185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