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바른정당 당사로 가보겠습니다. 박광렬 기자!<br /><br />투표가 한 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취재진 50여 명이 모인 이곳 상황실에서는 관계자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투표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데요.<br /><br />김무성, 정병국, 주호영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세연 선대본부장 등은 잠시 뒤 저녁 8시 전 이곳에 모여 함께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와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br /><br />당선 여부뿐 아니라 얼마나 의미 있는 득표율을 기록하느냐도 관심사인데요.<br /><br />새로운 보수, 개혁적 보수 노선이 어느 정도 국민의 마음을 움직였느냐에 따라 대선 이후 입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br /><br />유 후보는 오늘도 '소신투표' 인증 샷을 댓글로 공유해달라는 SNS 캠페인 등을 통해 가장 나은 후보를 뽑자는 소신 투표론을 강조했습니다.<br /><br />캠프 측은 여론조사보다 월등한 성적표를 기대하고 있는데요.<br /><br />막판 수도권과 젊은 층 등을 중심으로 유승민발 태풍이 불었다면서, 두 자릿수를 넘어 내심 15% 정도 득표율을 바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br /><br />그동안 보수층의 주 지지 기반이었던 영남 유권자로의 표심이 목표 달성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br /><br />앞서 유 후보는 오후 3시쯤 당사를 방문했습니다.<br /><br />당직자들에게 열악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일일이 전했고요.<br /><br />경호팀과도 함께 사진을 찍고, 때때로 농담을 던지는 등 훈훈한 분위기였습니다.<br /><br />또 지지해준 국민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도 빼놓지 않았습니다.<br /><br />유 후보는 서울 자택이나 의원회관 등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인데요.<br /><br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면 그때 상황실을 다시 찾아 입장을 밝힐 전망입니다.<br /><br />지금까지 바른정당 개표 상황실에서 YTN 박광렬[parkkr082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0919455859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