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그동안 한미 간에 나온 말들, 지금까지 경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시죠. <br /><br />트럼프 미 대통령의 지난 28일 로이터통신 인터뷰가 발단이었죠. <br /><br />[트럼프 / 美 대통령 (로이터통신 인터뷰) : 사드 시스템 비용은 10억 달러 정도입니다. 왜 그 비용을 우리가 지불해야 하죠? 한국이 사드 비용을 내는 것이 적절할 거라고 알렸습니다.]<br /><br />사드 시스템 비용이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2000억 원 정도이다. 그런데 그 비용을 왜 우리가, 미국이 지불해야 하느냐라면서 한국이 사드 비용을 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라고 한국 쪽에 알렸다, 인폼했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br /><br />그다음 날 논란이 된 이후에 다시 한 번 워싱턴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같은 취지의 언급을 했습니다.<br /><br />[트럼프 / 美 대통령 (美 워싱턴타임스 인터뷰) : 사드는 엄청난 방어 시스템입니다. 정중히 말씀드리는데, 한국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br /><br />사드는 엄청난, 그러니까 매우 효과적인 방어시스템이다, 이것이 한국을 방어한다는 뜻이죠. <br /><br />그러면서 앞서 논란을 의식한 것일까요. 정중히 말씀드린다라고 전제하면서 한국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br /><br />이렇게 되자 우리 정부가 반응을 내놨습니다.<br /><br />[김관진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의 요청으로 35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사드 비용 부담에 대한 한미 양국 간 기존 합의 내용을 재확인했다, 맥매스터는 트럼프의 언급이 미 국민들의 여망을 염두에 두고 일반적 맥락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br /><br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물론 그전에 국방부가 사드는 미국이 부담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었고요.<br /><br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맥매스터 미 국가안보보좌관 요청으로 35분 전화통화를 했다, 그리고 사드 비용 문제에 대한 한미 두 나라 간의 기존 합의 내용, 그러니까 미국이 부담한다는 내용을 재확인했다고 말했고 맥매스터가 트럼프의 그런 언급은 미국 국민들의 여망을 염두에 두고 일반적인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어제 상황입니다. <br /><br />그런데 그 뒤에 다시 맥매스터의 인터뷰 내용이 보도되면서 다시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들어보시죠. <br /><br />[허버트 맥매스터 / 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1일, 폭스뉴스 인터뷰) : 사실 내가 한국...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0113561893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