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오늘 아침 9시 북한 미사일 발사 시도에 대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br /><br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도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한국과 긴밀히 연대해 북한에 자제를 강하게 촉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스가 장관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 기자회견에서 북한 내륙에서 오늘 새벽 5시 30분 탄도미사일 한 발이 발사됐고, 미사일은 50km 떨어진 북한 내륙부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br /><br />스가 장관은 아베 일본 총리로부터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기울여 국민에게 신속하고 적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과 항공기·선박의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해 예측 못한 사태에 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북한정세에 관한 관저 대책실'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정보 수집·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42910352343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