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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감독 "원 없이 농구하고 싶어 돌아왔다" / YTN

2017-11-15 1 Dailymotion

농구대잔치 시절, 수많은 오빠 부대를 몰고 다녔던 추억의 스타가 코트로 돌아왔습니다.<br /><br />매직 히포, 현주엽 감독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br /><br />Q. 코트로 다시 돌아온 소감은?<br />A. 원 없이 농구를 하면 지도자 말고 다른 일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1년 지나고 2년 지나다 보니까 선수로서 원 없이 농구를 해 본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도자로서 우승을 하고 싶다. 코트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br /><br />Q. LG도 우승이 없고, 현주엽 감독도 우승이 없는데?<br />A. LG 구단도 지금까지 우승이 없기 때문에 제가 해야 할 몫을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 보답할 수 있게 재미있는 농구할 예정입니다.<br /><br />Q. 조성민 선수가 예전부터 현주엽 감독 팬이라고 하던데?<br />A. 일단 (제가) 감독이 됐기 때문에 싫어했다고 말하기엔 곤란할 것 같고요. 경험이 많다 보니까 사는 법을 아는 게 아닐까…<br /><br />Q.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br />A. 첫 경기나 은퇴한 경기가 기억에 남아야 하는데 첫 경기는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나고 은퇴 경기는 어느 경기인지 모르고 은퇴해서 모르겠는데… 그래서 (2002년) 아시안게임 때 금메달 딴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br /><br />Q. 금메달 딸 때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br />A. 그런 것보다 금메달 땄던 일원으로 경기에 참여했기 때문에 많이 기억납니다.<br /><br />Q. 그 영상은 저도 봤는데…<br />A. 이제 그만 보셔도 될 것 같아요. 한 200번 봤기 때문에…<br /><br />Q. 그때 선수들이 참 좋았는데…<br />A. 농구를 쉽게 했던 것 같아요. 얼굴만 봐도 다 알아서…<br /><br />Q. 서장훈에 대해<br />A. 한 2~3년 후에 제가 우승 한 번 하고 난 후에 서장훈 씨도 오셔서 감독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욕심이 좀 있어요. 그 분이…<br /><br />Q. 욕심을 어떻게 표현해요?<br />A. "누가 나를 불러줘야 가지"(라고 하면서) 안 간다는 말은 안 해요. 가고 싶은데 어디서 나를 불러줄 거냐고 얘기하지. 농구를 보고 있더라고요.<br /><br />Q. 서장훈 씨가 빠지면 방송가의 공백이 클 거라는 걱정도 하잖아요.<br />A. 방송도 언젠가 물이 빠지겠죠. 물 빠지면 돌아오면 되니까요.<br /><br />Q. 1990년대 농구의 인기가 대단했는데?<br />A. 저희는 상당히 운이 좋았다. 사랑도 많이 받고 운동을 했는데 지금 선수들은 그에 비하면 조금 안타까운 마음도 있지만 인기가 돌아오길 기다리기보다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찾아올 수 있는 농구를 보여...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42920403639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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