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 비용을 미국 측이 부담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br /><br />김 실장은 오늘 오전 9시부터 35분간 맥매스터 보좌관과 전화 통화를 통해 주한미군 사드 배치 비용 부담과 관련한 한·미 양국 간 기존 합의 내용을 재확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br /><br />맥매스터 보좌관은 이어 김 실장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언급은 동맹국들의 비용 분담에 대한 미국 국민의 여망을 염두에 두고 일반적 맥락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한미동맹은 가장 강력한 혈맹이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최우선 순위라면서 미국은 한국과 100% 함께 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재차 전달했습니다.<br /><br />김 실장과 맥매스터 보좌관은 어제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관련해 중국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북 압박을 강화해나가자고 했습니다.<br /><br />오늘 통화는 맥매스터 보좌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3023142577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