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미국 상하원 의원을 상대로 잇따라 새로운 대북정책을 설명합니다.<br /><br />트럼프 정부 외교안보팀은 현지시각 26일 오후 3시 상원의원 100명 전원을 백악관으로 불러 북핵 대응 방안과 대북 정책 기조를 비공개로 브리핑합니다.<br /><br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조지프 던포드 합참의장, 댄 코츠 국가정보국장이 참석하는 이번 브리핑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자리해 직접 보고를 받습니다.<br /><br />이어 5시에는 외교안보 수장들이 의회로 이동해 하원의원들을 대상으로 대북 정책 설명을 이어갑니다.<br /><br />트럼프 정부의 이 같은 행보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경고와 압박이자 초강경 대북 정책에 대한 의회의 지지를 얻기 위한 시도로 풀이됩니다.<br /><br />트럼프 정부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선택지를 검토한다는 입장을 천명한 만큼 새로운 대북정책에는 외교적 노력부터 전방위적 대북 제재, 군사적 조치 가능성까지 망라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42700212742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