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뉴스타워<br />■ 진행 : 이재윤 앵커, 윤재희 앵커<br />■ 출연 : 신지호 연세대 객원교수,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br /><br />▶ 앵커 : 문재인 후보 같은 경우 가장 유력한 후보이기 때문에 어제 총리와 통합 구상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먼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br /><br />(Q. 첫 번째 총리로 호남 인사를 혹시 염두에 두고 계신 건 아닌가….)<br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분명한 것은 총리는 저는 대탕평, 국민 대통합 이 관점에서 인선할 그럴 계획이고 당연히 제가 영남인만큼 영남이 아닌 분을 적어도 초대에는 그런 분을 총리로 모시겠습니다. 제가 염두에 이미 두고 있는 분이 계십니다. 대통령의 권한으로 할 수 있는 내각의 구성, 정부의 구성, 이것을 대통합의 정신으로 그렇게 구성해서 그야말로 통합 정부, 대한민국 드림팀 정부를 구성하고 싶습니다. 정치 세력 간에는 저는 협치의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국민의당, 정의당. 우리가 정책 연대를 통해서 힘을 함께할 수도 있고, 또 국민의당의 경우는 원래 뿌리가 같았던 만큼 저는 당연히 통합도 열어놓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br /><br />▶ 앵커 : 어제 문재인 후보가 토론회에 나와서 밝힌 내용을 잠시 들어보셨는데요. 통합을 얘기했고요. 통합정부에 대한 구상을 이야기했고 또 비영남권 총리 얘기도 했습니다. 비영남권 총리, 앞서서 문재인 후보 같은 경우에는 호남 총리를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조금 바뀐 건가요?<br /><br />▷ 인터뷰 : 호남 총리에서 비영남 총리로. 그러니까 비영남이 아닌 호남 이외의 대표적인 지역이면 충청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호남이라고 딱 특정을 해버리면 또 충청에서도 표를 상당히 얻어야 되는데 충청 표심이 섭섭해할 수도 있고 그런 차원에서 이런 정도 배려하지 않았나 싶은데요.<br /><br />아까 말씀드렸듯이 인수위 없이 출범한다는 건 이건 굉장히 위기 요인이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역대 보면 12월 18일, 19일 정도 대통령 선거가 있고 2월 25일 정도에 대통령 취임식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수위 활동을 한 두 달여 하거든요. 그런데 그걸 다 경험해 본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그 두 달이라는 기간이 얼마만큼 중요하냐면 예를 들어서 당선되기 전에 1년 이상 선거 캠프에서 정책도 준비하고 공약도 준비해 오지 않습니까. 그 1년 준비한 것보다도 인수위 두 달 동안에 이뤄지는 일들이 훨씬 더 많다라는 거죠.<br /><br />그만큼 인수위가 중...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28094307058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