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면서 홍콩 여행사들이 북한 관광상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br /><br />신문에 따르면 홍콩 여행사인 '골든 트립 트래블 서비스'는 1996년부터 진행한 북한 관광상품 판매를 최근 일시 중단했습니다.<br /><br />또 다른 북한 전문 여행사인 'GLO 트래블'에서는 지난 2월 중순 이후 접수한 북한 관광상품 예약 100여 건 중 5%가 김정은 북한 미사일 실험에 따른 위기 고조 여파로 취소됐습니다.<br /><br />그러나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영국 여행사 고려투어는 최근 뉴스가 사업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br /><br />2014년 북한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10만 명으로, 대부분 중국에서 방문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42313211303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