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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이 영화 보고 싶어요"...'배리어프리'를 넘어 / YTN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요즘은 시청각장애인들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자막과 화면 해설을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버전의 영화가 매달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br /><br />하지만 제약이 많아 이용이 쉽지 않고 비장애인과 함께 관람할 수 없다는 차별적 요소도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br /><br />윤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 /><br />[기자]<br />1급 시각장애인 김준형 씨는 영화감상이 취미지만, 극장 나들이가 쉽지 않습니다.<br /><br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자막과 화면 해설을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영화를 봐야 하는데 상영 횟수나 시간대 제한이 많아 불편해서입니다.<br /><br />[김준형 / 1급 시각장애인 : 한 달에 한 번 볼까 말까 하고, 가기가 어려운 시간대에 잡혀 있더라고요.]<br /><br />극장에 가도 비장애인들과 함께 보기 힘들어 매번 씁쓸함이 남았습니다.<br /><br />[김준형 / 1급 시각장애인 : 가족들이나 여자친구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감상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하더라고요.]<br /><br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서는 특수 장비를 도입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같은 상영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게 합니다.<br /><br />청각 장애인에게는 자막이 흐르는 특수 안경을, 시각 장애인에게 FM 보청기나 화면해설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br /><br />이런 차별 없는 영화관람권 확대를 위해 장애인단체들이 지난해 대형 극장 체인 3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br /><br />법에도 3백석 이상 영화관의 경우 장애인에게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라고 명시된 만큼 새로운 상영시스템 도입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br /><br />[박김영희 /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대표 : 그거에 대한 인식이 없는 것 때문에 못 하는 거죠. 기술이 없거나 어떤 기술적인 부족함 이것 때문에 못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br /><br />극장들은 비용과 일반 관객들의 불편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는데 제작단계부터 '배리어 프리' 제작을 일정 부분 의무화하고, 장애인을 위한 기술시스템 표준화와 비용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br /><br />[윤정환 / 영화진흥위원회 다양성진흥팀 : 장비와 기술의 문제도 지금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와 있습니다. 선택의 문제와 비용의 문제가 남습니다. 그 부분은 저희가 올해 연구용역에서 진행을 하고….]<br /><br />장애를 넘어, 누구나 불편 없이 영화를 즐길 환경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상영시스템 도입에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7042003311921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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