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 시진핑의 망언? 트럼프의 오해? / YTN

2017-11-15 1 Dailymotio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스트리트 저널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회담 뒷이야기를 공개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한국과 중국의 역사를 말해 줬다고 했습니다.<br /><br />북핵 문제 논의 과정에서 시 주석이 한중 역사 수업을 해줬다는 겁니다.<br /><br />"시 주석이 한국과 중국의 수천 년 역사를 설명해줬다", "북한이 아니라 한국 전체의 역사였다",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북한을 다루기는 쉽지는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는데요.<br /><br />그런데 이런 말에 이어서 곧바로 트럼프는 "한국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라는 충격적인 말을 했습니다.<br /><br />시진핑에게 역사 얘기를 들었다는 말에 바로 이어서 나온 발언이어서 시진핑의 '역사 수업' 중 그런 내용을 들었다는 맥락으로 읽힐 수 있는 대목입니다.<br /><br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지역에 대한 식견이 없다며 대통령의 무지를 비판했습니다.<br /><br />또 한국을 격분하게 만들 일이라며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br /><br />시진핑이 이런 내용의 말을 트럼프에게 했다면 중국 최고 지도자의 왜곡된 역사 인식을 드러낸 것입니다.<br /><br />중국은 2002년부터 5년간 '역사공정'이라는 국가사업을 통해 발해와 고구려 역사까지 중국 역사로 집어넣은 전력이 있습니다.<br /><br />한국이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식의 인식을 가지고 사드나 북핵 문제를 풀어나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br /><br />그러나 트럼프의 발언만으로는 시진핑이 이런 말을 직접 한 것인지, 트럼프가 맥락을 잘못 듣고 엉뚱하게 해석한 것인지가 분명치는 않습니다.<br /><br />통역이 잘못됐을 가능성을 얘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br /><br />시진핑 주석이 이런 말을 했더라도 이것을 그대로 사실로 받아들인 트럼프 대통령의 무지는 비판을 면할 수 없습니다.<br /><br />어쨌든 세계 최강대국인 두 나라 정상의 회담 속에서 중국과 한국 역사 수업이 이뤄졌고 이런 류의 얘기가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로서는 황당한 일입니다.<br /><br />중국과 일본 정상이 먼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자국 중심의 한반도 인식을 심는 동안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고 있는 셈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42013542815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