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당인 자민당에서 국방 분야 위원장을 맡고 있는 4선의 국회의원이 한·일 간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한국은 도둑이라는 망언을 퍼부었습니다. <br /> <br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일본 여당인 자민당의 국방 분야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야마모토 도모히로 국방부회장이 어제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국방부회와 안보조사회의 합동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에 대해 망언을 퍼부었습니다. <br /> <br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야마모토 국방부회장은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한국은 일본의 불상을 훔쳐서 돌려주지 않았다며 거짓말쟁이는 도둑의 시작이 아니라 도둑이 단지 거짓말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망언을 했습니다. <br /> <br />우리 정부가 원래 도둑이라는 의미의 폭언입니다. <br /> <br />야마모토 의원은 또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해 스스로 깎아내릴 뿐이라며 더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쪽이 좋을 것이라는 말도 쏟아냈습니다. <br /> <br />야마모토 국방부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자민당의 긴급 당 국방부회와 안보조사회 합동회의에서도 한국은 거짓말에 거짓말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야마모토 국방부회장은 중의원 4선 의원으로 방위 부대신과 내각부 부대신 등을 거쳤습니다. <br /> <br />YTN 김원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20106425490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