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하고 위험한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이뤄지고 있는 미수습자 수색 작업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br /><br />선내 수색 작업을 비추고 있는 CCTV 영상을 보면 뒤엉킨 가구나 집기류가 온통 진흙으로 뒤덮인 가운데, 작업자가 장애물을 끄집어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br /><br />비좁은 공간에서 근로자 두세 명이 별다른 도구도 없이 맨손으로 진흙을 거두고 널빤지 등을 소형 톱으로 잘라내는 모습도 확인됩니다.<br /><br />선체 정리업체 대표는 최근 브리핑을 통해 선체 내부 곳곳에 흉기처럼 철제가 튀어나와 있고, 잔해가 공중에 걸려 위태롭게 걸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열악하고 위험한 작업 환경 때문에 작업자들의 안전이 우려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br /><br />나현호 [nhh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42112005848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