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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 방한 "한미는 혈맹 관계"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어제 오후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오늘 낮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만나 북한 도발 대응 등 양국 간 주요 관심사를 논의합니다.<br /><br />6.25 참전용사 아들인 펜스 부통령은 어제 방한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하는 등 한미 관계를 혈맹 차원에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br /><br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에서 첫 방문 국가로 한국을 택했습니다.<br /><br />방한 첫 일정은 국립현충원 참배.<br /><br />6.25 참전용사의 아들인 펜스 부통령이 한미동맹의 견고함을 보여주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일정입니다.<br /><br />이어 주한미군 장병과 함께 한 부활절 행사에서도 한미관계가 혈맹이라는 점을 특별히 강조했습니다.<br /><br />[마이크 펜스 / 미국 부통령 : 돌아가신 아버지는 한국전 당시를 회고하면서 살아서 귀국한 사람을 영웅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 전사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동료들을 언제나 그리워했습니다.]<br /><br />어제 오전에 있었던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서는 주한미군의 임무가 엄중하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br /><br />[마이크 펜스 / 미국 부통령 : 북한이 도발을 했습니다만, 이것은 여러분이 매일 직면하는 위험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입니다. 여러분이 한국 사람들의 자유를 보호하고, 미국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br /><br />방한 이틀째를 맞은 펜스 부통령은 오늘 낮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면담,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br /><br />황 권한대행과의 면담에서는 특히 한미동맹의 견고함과 더불어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한국을 홀대한다는 이른바 한국 소외론을 불식하는 메시지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단호한 경고 메시지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다만 이른바 4월 위기설이 확산하는 현실을 고려해 근거 없는 안보 불안감을 완화하는 노력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YTN 왕선택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1700012379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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