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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같은 노란 유채꽃밭을 걷다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벚꽃이 져서 서운하신 분들 많으실 건데, 그러면 유채꽃 구경을 나서는 것이 어떨런지요.<br /><br />부산 낙동강 주변에 유채꽃이 활짝 폈답니다.<br /><br />낙동강 대저생태공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손재호 기자!<br /><br />뒤로 보기에 꽃밭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넓은 것 같습니다.<br /><br />[기자]<br />이곳 유채꽃 축제장의 규모가 75만 제곱미터입니다.<br /><br />축구장으로 치면 23개 넓이인데요, 이렇게 넓은 곳이 모두 유채꽃밭으로 조성돼 있습니다.<br /><br />지난해 가을에 씨를 뿌리고 나서 그동안 잘 가꿔왔는데요, 노란 유채꽃이 장관입니다.<br /><br />부산에서는 벚꽃이 피고 난 뒤 강풍과 비가 내리는 바람에 벚꽃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없었는데 유채꽃이 만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주고 있습니다.<br /><br />시민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br /><br />어제만 해도 3만 명이 넘게 축제장을 찾았고 오늘도 많은 시민이 꽃 구경을 올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밭을 유유히 걸으면서 봄날의 정취를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br /><br />특히 이곳은 낙동강 변이라 시간이 허락되면 낙동강 생태탐방선을 타고 오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br /><br />오전과 오후 하루 2번씩 운항하는데요, 을숙도에서 타서 이곳으로 와서 구경하고 다시 을숙도로 돌아가는 코스입니다.<br /><br />이곳에 심어진 유채꽃은 앞으로 2주 동안은 만개한 상태를 유지할 것 같고 넉넉하게 한 달 정도는 꽃 구경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br /><br />음악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테라피존,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거리공연, 마술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가족들이 나들이하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을 듯합니다.<br /><br />지금까지 대저생태공원 유채꽃축제 현장에서 YTN 손재호[jhso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41613130286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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