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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표 박지원의 말실수 "문재인이 돼야" / YTN

2017-11-15 0 Dailymotion

■ 방송 : YTN 뉴스N이슈<br />■ 진행 : 김정아 앵커, 오동건 앵커<br />■ 출연 : 양지열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br /><br />◆앵커 : 어제 광주에서 박지원 대표가 유세 중에 한 발언 때문에 진땀을 흘렸다고 합니다. 무슨 얘기일까요. 논란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br /><br />[박지원 / 국민의당 대표 :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문재인이 돼야 광주의 가치와 호남의 몫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안철수입니다) 안철수가 돼야 한다는 것을 제가 일부러 한 번 실수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역시 위대한 광주 전남 시도민들은 딱 발각해내지 않습니까?]<br /><br />◆앵커 : 보통 말실수가 무의식적으로 나오면 금방 못 알아차리는데 그래도 금방 또 정정하시네요.<br /><br />◇인터뷰 : 저는 충격적인 대목인데요. 앞부분만 보고는 2012년에는 저렇게 했어요. 2012년에 박지원 당시 의원이 결국은 문재인 대선후보를 지지했단 말이에요. 많이 남아 있어서 5년 전 지금 영상 짤이라고 많이 누리꾼들이 부르는데 돌아다녀서 가짜뉴스예요, 일종의. 저는 가짜 뉴스인 줄 알았어요.<br /><br />그런데 옷이 초록색이고 지금 국민의당 분위기로 바뀌어 있는데 그럼 합성이구나 이렇게 두 번째로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저게 말실수가 되신 건데 바로 정정해서 다행이기는 합니다마는 저는 이게 박지원 대표의 본심. 이런 식으로 워딩이 붙어서 아마 21일 내내 시달릴 가능성이 높은 하나의 이게 문 캠프에서는 명장면이 나왔다 하고 박수를 치겠지만 안 캠프에서는 적지 않은 실언이 나왔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br /><br />◆앵커 : 어떻게 보면 굉장히 큰 발언이에요.<br /><br />◇인터뷰 : 확실히 박지원 대표가 정말 정치 9단이라는 별명답게 그걸 순간에 바로 본인이 역전을 나름대로 시켰지 않습니까? 그래서 두고두고 화제가 될 발언이기도 하고요. 아까 그런 이야기 잠깐 최영일 평론가가 하셨죠. 영남과 호남이나 다른 지역 가서 이제는 후보들이 다른 이야기하면 그게 바로 알려집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과거와도 그렇습니다.<br /><br />최근에는 2, 3년 전에 누가 어디 가서 무슨 말을 했는지가 고스란히 다 영상으로 남아 있어요. 지금 박지원 대표가 저 말씀 한번 실수하고 가니까 다시 올라오는 인터넷에서 돌기 시작하는 것들이 뭐냐하면 과거에 안철수 현 후보와 같은 지붕에 있었을 때 박지원 대표가 안철수 후보를 뭐라고 할까요. 견제하거나 비난하는 발언들의 인터뷰가 있었던 거예요.<br /><br />그런 것들을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1812415738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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