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형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8'의 붉은 액정 논란에 대해 품질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br /><br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오늘 사전 개통을 시작한 갤럭시 S8 일부 제품 화면에 붉은색이 감돈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졌습니다.<br /><br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품질 문제가 아닌 스마트폰 자체 기능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보는 각도나 환경에 따라 색깔이 달리 보일 수도 있는데, 색상 치우침 현상은 색상 최적화 설정 기능을 통해 바로 잡을 수 있다는 겁니다.<br /><br />구체적으로는 설정에 있는 '디스플레이 모드'로 들어가, '화면 모드'를 선택한 뒤 색상 최적화를 누르면 빨간색과 녹색, 파란색의 비율 조절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br /><br />삼성전자는 또 색 조절에도 소비자가 불편을 느끼면 서비스센터를 통해 조치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김병용 [kimby102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41823034147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