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북부의 해안도시 덩케르크 인근 그랑드생트 난민촌에서 난투극에 이어 불이 났습니다.<br /><br />이 불로 임시 건물 300여 채가 불타고 난민 1,5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br /><br />목격자들은 아프가니스탄계 난민과 이라크 쿠르드족 난민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졌고, 이들 가운데 누군가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 난민촌은 지난해 인근 칼레의 난민촌이 폐쇄된 이후 의료봉사단체 '국경 없는 의사회'가 세웠습니다.<br /><br />프랑스 북부 해안 지역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동유럽 등에서 넘어온 난민들이 영국으로 건너가기 위해 모여드는 곳으로, 곳곳에 난민촌이 들어서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41123295448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