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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朴, 아직도 부인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 추은호, YTN 해설위원 / 김광삼, 변호사<br /><br />[앵커]<br />가슴에 수인번호를 단 박 전 대통령이 다시 검사들과 마주했죠. 검찰은 뇌물 혐의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는데요. 박 전 대통령 측은 이번에도 모르쇠로 일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br /><br />김광삼 변호사 그리고 추은호 YTN 해설위원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당초 어제 오후 6시 전에는 조사가 끝날 거다, 이런 예상이 있는데 생각보다 길어졌어요.<br /><br />[기자]<br />그렇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조사가 진행이 됐는데 검찰 조사는 6시쯤에 마쳤다 그럽니다. 6시쯤 마쳤는데 그래도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서 조서를 꼼꼼하게 2시간 40분 정도 봤다고 그래요.<br /><br />구치소의 일관 취침시간이 9시거든요. 그래서 그 전에 마쳐서 8시 40분쯤에 마무리됐다고 하는데 거의 11시간 가까이 어쨌든 검찰 조사가 진행이 됐기 때문에 상당히 어제도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 그런 조사가 진행됐습니다.<br /><br />[앵커]<br />그런데 지난번 부인하는 전략을 쓰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지 않았습니까. 결국 구속을 못 막아서 이번에는 일부 인정하는 쪽으로 선회하지 않을까 이게 관심이었는데 여전히 혐의는 부인했고 검찰은 답답함을 느꼈을 정도다,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br /><br />[인터뷰]<br />그런데 사실 검찰이 수사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래서 수사 기간 내에는 당연히 부인할 걸로 예상이 되고요. 아마 형사재판 절차에서도 기소가 되면 부인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br /><br />어제는 아침 10시에 시작해서 저녁 8시 40분, 그러니까 10시간 40분 정도 되죠. 그런데 거기에는 점심, 저녁 먹은 시간, 휴식시간을 다 빼면 사실은 8시간 40분밖에 조사하는 시간은 안 되는데 그런데 8시간 40분 중에서 실질적으로 조사를 받은 시간은 5시간이 안 돼요.<br /><br />그리고 조서를 열람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체크를 한 시간이 4시간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조사한 시간만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꼼꼼하게 조서를 열람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br /><br />그래서 실질적으로 어제 검찰의 조사는 그렇게 양이 방대하지 않았고 굉장히 적은 양만 묻고 왔을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검찰이 조사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이 있어요.<br /><br />조사시간 못지않게 박 전 대통령이 그만큼 조서 검토를 꼼꼼히 할 것이다. 그래서 그게 앞으로 조사하는 데 굉장히 복병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br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40512013300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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