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대·아열대 산림연구소가 제주 곶자왈 연구 시험림에서 진행한 4·3 유적분포 조사에서 동굴유적 2곳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br /><br />새로 발견된 2곳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의 먼물각과 한경면 저지리 볏바른궤 동굴유적으로 동굴 안에서 4·3 당시 것으로 보이는 백자 그릇과 탄피 등이 나왔습니다.<br /><br />조천읍 선흘리의 목시물 굴에서도 고무신과 백자 편 등 유물이 발굴됐습니다.<br /><br />연구소는 시험림에서 다수의 4·3 관련 유적이 발견돼 원형을 복원하고 교육과 탐방자료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br /><br />난대·아열대 산림연구소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곶자왈 연구 시험림 605㏊에서 4·3 유적분포를 조사했습니다.<br /><br />고재형 [jhko@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40314585056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