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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부 50명, 바다 밑 두 달간 샅샅이 뒤진다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 박흥석 / 前 세월호 특조위 조사관<br /><br />[앵커]<br />세월호를 부두로 옮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또 한편에서는 수색작업도 시작이 됐습니다. 박흥석 전 세월호 특조위 조사관이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br />안녕하십니까, 박흥석입니다.<br /><br />[앵커]<br />지금 매일같이 이렇게 유실물이 발견이 되고 있는데요. 지금도 진흙 제거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 아마 더 많은 유실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유류품들, 어떤 과정을 거쳐서 가족들에게 전달이 될까요?<br /><br />[인터뷰]<br />일단 유류품은 알려진 대로 일단 발견이 되면 그 발견 위치와 장소, 특징 등이 정확히 기록된 이후에 그다음에 유류품 보관을 위한 팩에 넣은 다음에 일정한 유류품 저장소로 보관이 되고 그다음에 육상 거치가 된 이후에는 세척과 목록 작성, 그런 기록을 통해서 유류품 인수인계 작업 과정을 거쳐서 아마 가족들에게 인계될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br /><br />[앵커]<br />가족들, 그 유류품 받을 때마다 가슴이 미어질 것 같은데 지금 동물 뼛조각이 계속 나와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가족들에게 또 한 번 상처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동물 뼛조각은 왜 자꾸 나오는 거라고 보십니까?<br /><br />[인터뷰]<br />그렇습니다. 일단 동물 뼛조각 자체를 보면 저희도 특조위에서 밝혔지만 일단 동물이 살아 있는 동물을 싣기 위한 별도의 공간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고 또 차량도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계속 나오는 걸로 봐서는 지금 예상은 음식 식재료이거나 또는 먹다 남은 뼈가 아니겠느냐 이렇게 추정 가능합니다마는 사실 어떤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라거나 정확한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나온 근거일 뿐이라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마는 사실 유실 방지가 가장 큰 걱정이 되는 거죠.<br /><br />유실방지망이 잘 돼 있었다면 설사 그게 동물의 뼈일지라도 밖으로 드러나지 않았어야 되는데 그게 지금 여러 차례 밖으로 드러나 있고 또 그게 결국 크기도 작은 크기가 아니라서 지금 세월호 자체가 인양 과정에서 유실방지 조치가 아주 정밀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그런 상태로 또 인양 해역에서 3km나 왔었고 또 인양 이후에도 계속 유실이 됐을 가능성 때문에 미수습자의 온전한 수습에 대한 많은 걱정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br /><br />[앵커]<br />이게 뼈가 식재료라 하더라도 사실 이게 납득이 정확하게 되는 부분은 아니거든요. 그러다 보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40316521563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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