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북부 도시 탄타에서 현지 시간 1일 오토바이 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 13명과 시민 3명 등 16명이 다쳤습니다.<br /><br />이집트 내무부는 수도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 중간에 위치한 탄타 시 경찰훈련소 밖에서 오토바이에 실린 폭탄이 터졌다고 밝혔습니다.<br /><br />사건 발생 직후 이슬람 무장 조직인 '리와 알 타와라'는 사회관계망에 올린 글에서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일으켰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이슬람 군사조직은 지난 2013년 7월 이슬람주의자인 모하메드 모르시 대통령이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이후 경찰과 군인들을 상대로 공격을 자행해 지금까지 수백 명이 숨졌습니다.<br /><br />임수근 [sgl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40202151489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