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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 9명 어디에...선체 객실 수색 기대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발견된 유골이 동물 뼈로 밝혀지면서 미수습자 가족들은 목포 신항 도착 뒤 시작될 선체 수색에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는데요,<br /><br />3년이나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들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br /><br />박홍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지난 2014년 10월 28일.<br /><br />세월호 4층 객실 중앙 부분에서 295번째 시신이 발견된 이후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모두 9명입니다.<br /><br />단원고 학생 4명과 교사 2명 그리고 일반인 승객 3명입니다.<br /><br />지금으로써는 객실에 있을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br /><br />세월호 왼쪽이 많이 훼손돼 수중 수색이 이뤄지지 않았던 객실이 많아서입니다.<br /><br />또 침몰 당시 '구명조끼를 입고 객실에 대기하라'는 안내방송이 반복된 점도 객실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br /><br />단원고 학생들이 머물던 4층에서는 배꼬리에는 여학생 객실이, 뱃머리에는 남학생 객실이 있었습니다.<br /><br />이렇게 보면 조은화·허다윤 양은 선미에, 남현철·박영인 군은 선수 쪽에 있었을 확률이 높습니다.<br /><br />수습되지 않은 선생님 두 명도 양쪽 객실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br /><br />일반인들이 머물던 3층 선수 쪽 일반인 객실도 수색 대상입니다.<br /><br />작은 객실이 몰려있는 선수 쪽에 잠수사가 들어가지 못한 곳이 많아서 나머지 미수습자도 이쪽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큽니다.<br /><br />[장기욱 / 세월호인양추진 과장 : 지금 객실 아랫부분에 펄이 있어서 접근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선미 쪽에는 펄이 많은 것으로 보고를 받았는데 접근을 못 한 상태입니다.]<br /><br />세월호가 3년 가까이 바닷속에 있었던 만큼 침몰 지점에 대한 해저 수색도 진행됩니다.<br /><br />현재 세월호가 침몰했던 현장에는 가로 200m·세로 160m·높이 3m의 철재 사각 펜스가 설치돼 있습니다.<br /><br />YTN 박홍구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32822055682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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